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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니시코리, US오픈 테니스 결승서 패배

입력 | 2014-09-10 03:00:00


아시아 남성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세계랭킹 11위)가 9일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 빌리진킹 국립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마린 칠리치(26·크로아티아·16위)에게 0-3(3-6 3-6 3-6)으로 완패했다. 178cm의 니시코리는 20cm나 더 큰 칠리치에게 서브 에이스 17개를 내주며 무너졌다. 한편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33·미국)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4·덴마크)를 2-0(6-3, 6-3)으로 꺾고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