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프로그램
한양대 ERICA 캠퍼스는 국제 교류 분야에서도 최상위권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다른 대학들도 다 하는 일반적인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해외연수가 아니라 각 단과대학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국제교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문계열 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현지학기제’와 상경계열 학생들을 위한 ‘미국 뉴햄프셔대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한 차원 높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직접 그곳에서 우리의 전공을 보고 듣고 배운다.’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현지학기제의 모토다. 현지에서 직접 정규학기 수업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양대는 국내에서 처음 시작했다. 또 해외 자매결연 대학 393곳에 재학생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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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학기제 외에 자비유학생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영미언어문화학과는 미국 네브래스카 커니 시 주립대로 매년 가을에 자비유학생을 선발해 파견하고 있다. 단순히 언어와 문학만을 배우는 영어영문학과가 아니라 영국, 미국의 언어와 문학은 물론 통역과 번역에 이르는 폭넓은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한양대 ERICA 캠퍼스는 경상대 경영학부와 미국 뉴햄프셔대 경영학부의 교류를 통해 ‘2+2 복수학위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양대에서 1, 2학년을 마친 뒤 뉴햄프셔대에서 3, 4학년 과정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한 학기를 수료하면 두 학교의 학사 학위를 모두 취득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8월 현재 2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마치고 두 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3명의 학생이 추가로 미국에서 공부 중이다.
한양대 ERICA 캠퍼스는 재학생 중 평점이 4.5점 만점에 3.5점 이상이거나 상위 20% 내에 드는 학생들 중 프로그램 선발자를 뽑고 있다. 어학성적은 토플 iBT 79점 이상, 토익 700점 이상, IELTS 6.5점 이상이어야 한다. 학교 생활에 충실하고 기본적인 어학 능력에 문제가 없다면 미국의 대학에서 공부하고 두 개의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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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