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교 아래 소형 수력발전기… 남는 전기는 야간 조명에 사용
서울 청계천 광통교 인근에 흐르는 물속에 소형 수력발전기(위)를 넣어 스마트폰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청계천스마트충전소’가 27일 설치됐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소형발전기 제조업체인 ‘이노마드’가 관련 시설을 제작, 설치했다. 서울시는 10월 말까지 시범 운영 후 발전기 구입 등 향후 운영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태양광을 이용한 스마트폰 충전기를 광화문에 설치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