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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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안타(1위), 103득점(1위), 40도루(2위), 타율 0.357(6위).
26일 현재 이 뛰어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은 넥센의 ‘리드오프’ 서건창(25)이다. 팀 동료 박병호와 함께 201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될 만큼 일취월장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전 경기에 출전하며 넥센의 2위를 지키고 있는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많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최고의 순간. 프로선수로서 몇 차례 오지 않는 기회를 잡은 서건창은 어떤 각오일까. 그는 “타이틀을 거론하기는 이르다. 아직까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담담히 말했다. 서건창은 원래 말수가 적고 행동을 앞세운다. 자신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는 뉴욕 양키스의 명포수 요기 베라의 명언을 인용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 개인 타이틀의 향방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팀마다 20경기 이상 남겨놓고 있다. 마지막까지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캠프에서도 타이틀을 위해 훈련하는 건 아니다. 묵묵히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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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