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정대용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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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정대용, 해무 보이콧’
배우 정대용이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한 글에 댓글을 남겨 논란이 커지자 공식 사과했다.
이산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라고 게재했다. 정대용은 이 글에 “황제단식”이라는 동조 댓글을 남겼다. 현재 이와 관련된 포스팅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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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대용은 “저의 30여년 무명배우이지만 너무나 사랑했었던 배우라는 직업을 내려놓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고 전했다.
이산이 지칭한 ‘유민이 아빠’는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사망한 단원고 학생 김유민 양의 아버지인 김영오 씨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2일째 단식을 이어가다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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