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0.06% △1·2기 신도시 0.05% △경기·인천 0.04% 상승했다. 서울은 서초구, 중구,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등지에서 0.1%를 웃도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오름폭을 키웠다. 특히 대출 규제 완화 이후 재건축 급매물이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는 서초구의 경우 한신2차, 한신6차, 우성 등 대부분의 재건축 단지가 500만∼3500만 원 올랐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꾸준히 오르고 있다. △서울 0.06% △1·2기 신도시 0.05% △경기·인천 0.0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강동구, 서대문구, 동작구, 중구, 도봉구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다만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동대문구, 마포구 등은 하락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