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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싱크홀 발생, 달리던 차량 바퀴가 ‘푹’…구멍 크기 보니 “헉!”

입력 | 2014-08-22 21:38:00

교대역 싱크홀. 사진=YTN 캡처


교대역 싱크홀

서울 교대역 인근에 싱크홀이 생겨 승합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오후 3시 27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도로 한복판에 싱크홀이 생겨 지나가던 승합차 앞바퀴가 빠졌다.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세로·깊이가 모두 각각 1m가 넘어, 성인 1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구작업을 벌이는 동안 한 개 차로가 통제돼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과 관할 구청은 안전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대역 싱크홀 소식에 누리꾼들은 "교대역 싱크홀, 큰일 날 뻔했네" "교대역 싱크홀, 자꾸 왜 이런 일이" "교대역 싱크홀, 사람 다쳤으면 어쩔 뻔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교대역 싱크홀. 사진=YTN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