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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가오쯔치, 영화 같은 웨딩화보 공개…“내게 꼭 필요한 사람”

입력 | 2014-08-22 17:35:00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배우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의 웨딩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엘르 브라이드는 채림과 가오쯔치의 웨딩 화보와 함께 둘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채림과 가오쯔치는 각각 웨딩드레스와 슈트를 착용한 채 서로 이마를 맞대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채림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나는 결혼 생각이 없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가오쯔치는 머리 속으로 상상만 하던 그런 남자면서 제 생각을 확 바꿔놓은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림은 “가오쯔치가 한 달 동안 준비한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날 ‘아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구나’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 친구 역시 현장에 나오기 전부터 울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채림은 “(가오쯔치는) 나이에 비해 인생 경험이 풍부하고 나와 감성 지수가 잘 맞는다. 내 인생에 이 남자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가오쯔치는 “(채림이) 차가운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만날수록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보기 좋다” ,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잘 어울린다” ,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채림과 가오쯔치는 오는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