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CCTV서 5차례 음란행위 확인”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22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 전 검사장일 가능성이 높다 라는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찍힌 8개의 CCTV와 오라지구대,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CCTV 등 10개의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다.
현장 CCTV에서는 김 전 지검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다섯 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