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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男배우, 女 집 침입해 옷 벗고 침대에 기어들어가… ‘충격’

입력 | 2014-08-22 09:17:00


할리우드 배우 조너선 판(29)이 한 여성의 집에 침입해 옷을 벗고 여성이 자고 있는 침대 위로 기어들어갔다가 도망친 혐의로 체포됐다.

18일 KTLA 5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올 연말 미국 개봉 예정인 영화 ‘배틀 비보이(Battle B-Boy)’에서 주연을 맡은 조너선 판은 지난달 캘리포니아 주(州) 산타아나 소재 한 여성의 집에 침입해 여성이 자고 있는 침대에서 잠들었다.

이후 잠에서 깬 여성은 누군가 자기 침대에서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이에 당황한 조너선 판은 자신의 바지, 휴대전화, 운전면허증이 든 지갑 등을 남겨둔 채 창문을 통해 허둥지둥 달아났다가 이달 15일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조너선 판이 주거지 침입 절도 혐의를 받고 있으며 보석금 5만 달러(약 5120만 원)를 책정받고 수감 중이라고 전했다.

조너선 판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각각 음주운전, 규제약물 소지 혐의로 체포돼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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