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왕함 ‘리비아 교민 철수작전’ 완수

리비아에 거주하는 재외국민과 대사관 직원 18명을 비롯해 영국 등 우방 국민 86명 등 104명이 16일(한국 시간) 리비아 트리폴리 항에서 청해부대 문무대왕함(함장 김정현 대령)에 승선하고 있다. 청해부대는 이들을 이날 오후 3시 몰타의 발레타 항으로 안전하게 철수시킴으로써 이슬람 무장단체 간 내전이 격화되는 리비아에 거주하던 재외국민 철수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