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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작가.
사실이다. 작가 육심원의 작품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마법을 부린다. 색채가 온기를 품고 있고, 작품 속의 인물들은 어딘지 익살스러운 구석이 있다.
육심원 작가가 9월 2일까지 '치유'를 타이틀로 내건 전시회를 연다. 자신의 이름을 딴 '삼청동 빌라 육심원'의 오픈을 기념한 전시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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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는 슬로건도 있다. '미술관에서 생활 속으로'이다.
생활 속의 친근한 제품으로 작품을 소개하는 육심원 작가는 다양한 아트 상품은 물론 생활과 밀접한 공간 속에서 따뜻함을 전하고 싶단다.
삼청동 빌라 육심원은 층간 높이를 이용해 아기자기한 동선을 구성했다. 관람이 한결 즐거워진다.
총 5개 층으로 1층은 아트숍, 나머지 층은 갤러리 공간이다. 육심원 작가의 전시 외에도 미술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젊은 작가와 특색있는 기획전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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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