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펜 아시아 총괄대표 간담회
우버는 고객이 앱으로 차량을 부르면 일반인이 모는 고급 차량이 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일종의 자가용 콜택시 서비스다. 요금은 일반 택시보다 1.5배 정도 비싸다. 현재 42개국 160여 개 도시에 진출해 있지만 거의 모든 도시에서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앨런 펜 우버 아시아 총괄대표(사진)는 “정보통신기술(ICT) 선진도시로 꼽히는 서울에서 우버가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우버 서비스에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법과 인식은 현실을 반영하고 혁신 지향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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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기자 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