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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 지난해 결혼 종지부…‘합의 이혼’ 뒤늦게 알려진 이유는?

입력 | 2014-08-04 09:30:00

사진= 디컴퍼니


가수 김C(43·김대원)가 지난해 합의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C 소속사 디컴퍼니는 4일 “지난해 이미 모든 정리가 다 끝났고 정확한 이혼 시점을 잘 모른다”며 “평소 본인의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편이라 소속사 측에서도 특별히 밝히지 않았던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C가 지난해 양육권이나 재산분할 등에 큰 이견이 없어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김C는 200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아이는 이혼한 뒤 김C의 아내가 양육하고 있다.

현재 김C는 KBS 2FM ‘김C의 뮤직쇼’를 진행하고 있다.

김C는 1997년 뜨거운 감자로 데뷔해 ‘나비’, ‘고백’, ‘청춘’, ‘봄바람 따라간 여인’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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