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2호 태풍 나크리가 8월 1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20km 부근 해상을 통과해 오는 3일 서귀포 서남서쪽 300km 부근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31일 오후부터 제주도 먼 바다에서 파도가 높게 일겠고 8월 1일에는 남부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호 태풍 나크리 북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오지마라”,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주말에 또 비야?”,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피해없길”, “12호 태풍 나크리 북상, 소멸됐으면 좋겠네”, “12호 태풍 나크리 북상, 더위는 한풀 꺾이겠군”, “12호 태풍 나크리 북상, 걱정되네”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동아일보DB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