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영국 매체 미러는 흰색 티셔츠에 팬티만 입은 러시아의 한 여성이 자신의 차가 견인되기 직전 경찰을 설득하기 위해 폴댄스를 췄다며 29일(이하 현지시간)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러시아 툴라 주(州)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 속 여성은 자신의 차량이 견인 트럭에 실려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게 다가가 견인을 취소해 달라고 말을 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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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한 아나톨리 알렉산드로비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 여성은 경찰이 자신의 차를 견인해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그야말로 ‘쇼’를 했다”고 말했다. 그런 여성의 노력이 소용없게 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러시아 교통경찰에게는 현금이 가장 잘 통한다는 내용의 장난 섞인 덧글을 달기도 했다.
영상이 촬영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