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KBA) 이병석 회장(왼쪽)이 17일 MBC 경남 황용구 대표이사와 ‘2014야구대제전’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야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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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협회-MBC경남 12월5일 개최 합의
‘2014 야구대제전(대한야구협회·스포츠동아 공동주최)’이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대한야구협회(회장 이병석)와 MBC경남(사장 황용구)은 17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마산구장에서 야구대제전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대회는 1914년 마산 창신학교에서 시작해 100주년을 맞은 마산야구를 기념해 열리는 ‘2014 제1회 야구사랑 창원대축전’ 기간에 메인행사로 개최된다.
야구대제전은 프로 현역 선수 및 은퇴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벌이는 대회로, 1979년 처음으로 시작돼 1981년까지 3차례 열렸지만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맥이 끊겼다. 지난해 32년 만에 다시 부활했고, 포항구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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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