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하반기 내수 활성화 방안 “관광으로 1조4000억 더 지출”
‘올해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하루 더 보냅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개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 합동으로 ‘국민행복과 내수활력 제고를 위한 하계 국내여행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15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소비심리와 관광경기를 진작하는 등 하반기(7∼12월)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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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휴가 가기 좋은 농촌 및 휴양마을 30곳을 선정해 일반에 홍보한다. 해양수산부는 바다마을 식도락 여행 관련 홍보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