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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정소라, 혼전 동거 발언…“미국에선 괜찮았는데 한국 오니 반대”

입력 | 2014-07-15 10:45:00


‘비정상회담 정소라’

미스코리아 출신 정소라가 혼전 동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전파를 탄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혼전 동거를 주제로 11명의 외국인들과 게스트 정소라, 개그우먼 이국주가 찬반 토론을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한국 대표 정소라는 “미국에 살 때는 (혼전동거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와서 생각이 바뀌었다”며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MC 유세윤이 “외국에서 생활했는데 의외다”라고 말하자 정소라는 “미국에서 살았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4~5년 지내다보니 생각이 바뀌더라”고 말했다.

정소라의 이 같은 생각에 외국인들은 혼전동거에 대한 생각이 왜 바뀌었는지에 대해 집요하게 물었다.

그러자 MC 전현무는 “이국주 씨에게도 같은 질문을 해달라”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정상회담 정소라’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정소라, 이건 개인의 생각 차이인 듯” , “비정상회담 정소라, 왜 생각이 바뀌었지?” , “비정상회담 정소라, 미국에서 살았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다양한 나라의 청년들의 눈으로 본 한국 청춘들의 현실적 문제를 토론으로 짚어보는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