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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동아일보 레이싱팀’ 출정식, 올해 종합우승 목표

입력 | 2014-07-03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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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동아일보 레이싱팀’이 3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신도시 도심서킷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2014년 출정식을 갖는다.

동아미디어그룹은 한국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11년 언론사 최초로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사진=왼쪽부터 채널A 동아일보 레이싱팀 석동빈 단장, 조기세 정비담당, 이문성 감독, 박순홍 기술팀장, 전인호 선수.


채널A 동아일보 레이싱팀은 5~6일 송도 도심서킷에서 열리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의 ‘제네시스 쿠페 20클래스’ 1전 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7개의 경기에 출전한다.

채널A 동아일보 레이싱팀은 지난해 팀별 성적(출전 선수 2명의 포인트를 합산)은 1위를, 선수별 성적에서는 2위(윤광수)와 4위(석동빈)를 각각 차지했다. 올해는 기존 석동빈 선수와 새로 영입한 전인호 선수 등 2명을 출전시킨다. 전 선수는 레이싱 시뮬레이션 아시아 챔피언 출신으로 지난해 첫 출전한 KSF 아반떼 클래스에서 종합성적 2위에 오른 바 있는 실력파다.

올해 제네시스 쿠페20 클래스에는 카트 챔피언 출신 루키 2명과 아마추어 레이싱 우승자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선수 12명이 출전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전이 열리는 송도 도심서킷은 일반 도로를 개조해 만든 경기장으로 안전지대가 없고 도로 폭이 좁아 주행이 까다로운 곳이다. 특히 올해 처음 개장한 경기장으로 선수들의 주행 경험이 거의 없어 실력에 의한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KSF는 동아일보와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한국쉘석유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경주대회다.

채널A 동아일보 레이싱은 현대차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의 후원을 받으며, 레이싱카의 기술적인 운영은 국내 명문 레이싱팀인 ‘바보몰 레이싱팀’이 맡는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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