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달부터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를 도내 23개 시군 전역에 시행한다. 대상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1m 이상 대형 가전제품이다.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소형 가전제품은 대형 가전제품과 함께 수거해준다.
인터넷(www.edtd.co.kr)이나 콜센터(1599-0903)로 신청하면 방문수거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경북도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 의뢰해 최근 3개월 동안 구미 문경 칠곡에 시범 운영한 결과 대형 폐가전제품 1500여 대를 수거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