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등 4개 대회 결제도 가능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동아마라톤 참가 신청도 스마트하게 바뀐다.
동아마라톤사무국은 국내 언론사 주최 대회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동아마라톤앱’으로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와 경주국제, 공주, 서울달리기 등 4개 마라톤대회에 적용된다. 현재 가을에 열리는 공주(9월 28일)와 서울달리기(10월 12일), 경주국제대회(10월 19일) 참가 신청을 앱으로 받고 있다. 대회 참가 신청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동아마라톤앱에서는 대회 일자와 장소, 출발 및 골인 지점 등 코스까지 대회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다. 친구나 지인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자신만의 마라톤기록도 ‘마이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동아마라톤앱은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앱은 미국 본사에서 심사 대기 중이라 통과가 되면 바로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