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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제리’
‘전차 군단’ 독일과 ‘아프리카 복병’ 알제리가 내달 1일 오전 5시(한국시각) 16강전을 치른다.
앞서 1964년 당시 두 팀의 첫 대결에서 알제리가 독일에 2―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어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역시 알제리가 독일을 2―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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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자회견에서 필립 람은 “알제리는 우리를 어렵게 할 수 있는 팀”이라며 “알제리는 실점은 물론 태클을 할 때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알제리는 우리를 불편하게 할 상대”라고 말했다.
이어 “16강은 이기거나 집에 가거나 둘 중에 하나가 결정되는 경기”라며,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연장이나 승부차기를 무조건 피하는 게 목표다. 우리는 90분 안에 이기는 게 목표다. 쉽지 않겠지만,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알제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독일 알제리, 너무 옛날 일이네” , “독일 알제리, 지금은 당연히 독일이 이길 듯” , “독일 알제리, 전적이라기엔 경기를 2번 밖에 안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