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홍명보’
홍명보(45)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홍명보 감독을 필두로 한 축구 대표팀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홍 감독은 이어 “두 번째 경기 알제리전이 가장 중요했는데 패배해 어려운 결과를 맞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음 아시안컵 대회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홍명보 감독은 거취 문제에 대해 “월드컵은 끝났지만 아직 아시안컵이 남아있다.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
‘귀국 홍명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귀국 홍명보, 많이 수척해지셨네” , “귀국 홍명보, 아시안컵에선 좋은 활약 보여주길” , “귀국 홍명보, 결과는 아쉽지만 대표팀 수고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를 기록하며 H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