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브라질-카메룬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를 극찬했다.
네이마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전반 17분과 35분 멀티골을 터뜨렸다.
광고 로드중
네이마르의 뒤를 이어 로빈 판페르시, 아르옌 로번(이상 네덜란드),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 카림 벤제마(프랑스), 토마스 뮐러(독일)가 3골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브라질-카메룬전을 중계하던 안정환 해설위원은 "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뛰어 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며 "네이마르는 지능적으로 슈팅을 하고 있다. 앞으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지능적이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슈팅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로 슈팅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안정환 해설위원은 네이마르가 상대 수비수를 도발하는 동작을 보이자 "상대를 약 올리면서 경기하면 안 된다. 수비수를 자극하면 자칫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광고 로드중
한편 브라질은 카메룬에 4대 1로 대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B조 2위인 칠레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된다.
'브라질-카메룬', '네이마르'. 사진=(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