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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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90% 유튜브 스트리밍 덕분
뮤비 조회도 폭발…해외팬 관심
‘국제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가 28일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 첫 진입, 26위를 기록했다. 앞서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각각 2위, 5위까지 올려놓았던 싸이는 잇단 세 곡을 빌보드 핫100 30위권에 올려놓은 첫 번째 아시아 가수가 됐다.
싸이의 이런 기록은 유튜브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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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선은 ‘행오버’의 향후 순위에 쏠린다. 현재로선 톱10 진입을 쉽게 낙관할 수 없는 상황. 싸이는 9일 미국 ABC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하고 해외 언론과 집중적인 인터뷰를 가지며 ‘굵고 짧은’ 홍보활동을 벌였다. 14일 귀국, 18일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에 앞서 공연을 벌인 싸이는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8월 발표할 새 앨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국 ‘행오버’의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음원 판매량, 방송 횟수가 필요하지만 국내에 있는 싸이는 당분간 유튜브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싸이는 2012년 9월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핫100에서 64위로 첫 진입한 후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고, 작년 4월 ‘젠틀맨’으로 5위에까지 올랐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