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마지막 회 사진= KBS2 월화드라마 ‘빅맨’ 화면 촬영
광고 로드중
‘빅맨’ 마지막 회
‘빅맨’에서 최다니엘이 이다희에게 진심을 전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KBS2 월화드라마 ‘빅맨’ 17일 방송에서는 현성그룹 회장 강성욱(엄효섭 분)과 후계자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비리를 고발하는 김지혁(강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고 로드중
강동석은 창문을 통해 소미라를 바라보며 “김지혁이 옳다는 것도, 그리고 그가 그리는 세상이 언젠가 올거라는 것도 알았다. 하지만 내가 태어난 세상은 그의 세상과 달랐다. 난 내가 태어난 세상이 원한 길로 갔을 뿐이다.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석은 “미라야 사랑했다. 그리고 지금도 사랑한다”며 “한 가지 이야기해줄까? 넌 네가 나를 먼저 좋아했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 좋아한 건 내가 먼저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강동석은 “다음 세상에서는 꼭 내 심장으로 널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동석의 장례식 장면으로 화면이 전환됐다. 강동석은 소미라에게 진심을 전하지 못한 채 숨을 거뒀다.
‘빅맨’ 마지막 회를 본 누리꾼들은 “‘빅맨’ 마지막 회, 슬프다” “‘빅맨’ 마지막 회, 안타까워” “‘빅맨’ 마지막 회, 어쩔 수 없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