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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세계1위 꺾고 일본오픈 복식 제패

입력 | 2014-06-16 03:00:00


이용대(삼성전기·사진)가 선수 자격 정지 징계 철회 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이용대는 유연성(국군체육부대)과 짝을 이뤄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무함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 조(인도네시아)를 2-0(21-12, 26-24)으로 눌렀다. 세계 6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지난해 11월 홍콩오픈 이후 7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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