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이끄는 쌍두마차 리오넬 메시(왼쪽)와 세르히오 아게로가 브라질월드컵 기간 동안 룸메이트로 지내게 됐다. 아게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인증샷을 남겼다. 사진출처｜세르히오 아게로 트위터
● 메시와 함께 방을 쓸 행운아는 누구?
아르헨티나 선수단의 룸메이트 리스트가 공개됐다. 전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시키는 최고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한 방에서 지내며 그의 모든 것을 관찰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은 동료는 누구일까. 역시 스트라이커인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시티)다. 두 사람은 월드컵 기간 동안 싫든 좋든 한 방에서 지내야 한다. 아게로는 메시와 함께 지낸다는 사실이 마냥 기쁜 듯하다. 메시와의 인증샷을 찍어 트위터에 다수 게재 중이다. 사진 속에서 그의 표정은 늘 미소를 잃지 않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아게로와 메시가 함께 지낼 시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