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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우현영, “하휘동 마스터? 이번 시즌에서 펑펑 울어”

입력 | 2014-06-10 16:23:00


하휘동 우현영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하휘동 우현영

안무가 우현영이 비보이 하휘동의 눈물을 언급했다.

케이블채널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2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티 미디어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와 MC 오상진, 마스터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 하휘동, 박재범, 이용우, 박지은, 김수로 등이 참석했다.

안준영 PD는 “하휘동이 이번 시즌 마스터들 중 가장 눈물을 많이 흘렸다. 지난 시즌 눈물의 여왕 우현영이 차마 못 울 정도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우현영은 “지난 시즌에서 내가 눈물의 여왕이 된 이유는 이민우 마스터나 박지우 마스터 때문이다. 본인도 눈가에 눈물이 그득하면서 ‘우현영 마스터 또 우는 거예요?’라고 놀리더라”고 대답했다.

우현영은 “덕분에 내가 눈물의 여왕이 됐다. 그게 오히려 안 좋게 비춰질까봐 이번 시즌은 눈물을 안 흘리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현영은 “그럼에도 눈물을 참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 하휘동 마스터가 펑펑 울었다. 그래서 눈물의 왕관은 하휘동 마스터에게 넘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케이블채널 Mnet ‘댄싱9 시즌2’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하나 되는 무대를 꾸민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우현영 하휘동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하휘동 우현영, 얼마나 울길래” “하휘동 우현영, 폭로 웃기다” “하휘동 우현영, 왜 울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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