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8개축-동서 6개축-순환 3개축… 14조원 들여 총 79개 노선 정비
울산의 도로망이 2020년까지 남북 8개 축, 동서 6개 축, 순환 3개 축으로 구축돼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울산시 도로정비기본계획’을 3일 고시했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돼 일부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남북 축은 울산∼경북 포항 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언양∼경북 영천 간 확장 등 8개다. 동서 축은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와 울산신항 진입도로 등 6개이며, 순환 축은 농소∼옥동∼남부순환로 등 3개 도로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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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는 14조3400억 원(국비 9조2000억 원, 시비 5조900억 원).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