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미(우리은행). 사진제공|대한사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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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회장배 사격 25m 권총 개인전 우승
2012런던올림픽 여자 25m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22·우리은행·사진)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표선발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김장미는 지난달 31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4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본선에서 586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김장미는 금메달 결정전에서 최금란(서울시청)을 시리즈 전적 7-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금란은 은메달, 황승은(부산시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장미는 1일 열린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선 3위를 기록했다. 이 종목 금메달은 오민경(IBK기업은행)에게 돌아갔다. 오민경은 결선에서 200.7점을 기록하며, 정지혜(부산시청·200.6점)를 0.1점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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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