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NX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4630mm, 1845mm, 1630mm이며 2.5리터 터보차저 4기통 가솔린엔진을 전기모터에 맞물려 최대출력 194마력을 낸다. 1킬로미터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0g, 연비는 1리터 당 20km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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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 패널을 면으로 결합하는 구조용 접착제, 기존의 스팟 용접에 비해 타점 간을 짧게 할 수 있는 레이저 스크류 웰딩 등의 기술 도입으로 차체 강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서스펜션의 고강성화도 실현했다.
사소한 입력에도 작용하는 신개발 쇼크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해 조종 안정성과 승차감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감쇠력을 최적으로 전자 제어하는 AVS(Adaptive Variable Suspension system)는 30단계까지 가변 제어의 범위를 확대한 신형을 채용했다.
부산=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