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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28일 오전 9시5분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건물 지상 5층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시민들이 크게 놀랐다. 화재는 29분만인 오전 9시34분께 모두 진화됐다.
이 불로 5층 주차장에 있던 운전자 1명이 경미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불이 난 차량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검게 그을리는 피해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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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관계자는 "개점 직후 화재가 발생해 고객들이 다행히 많지는 않았고,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직원들과 쇼핑객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다"며 "건물에 대한 경찰과 소방당국의 안전점검이 끝날 때까지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로 검은 연기가 많이 발생하는 바람에 인근 건물 입주자와 주민들이 시커먼 연기에 시달렸다.
소방당국은 차량 에어컨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고양종합버스터미널과 장성 요양병원, 도곡역 화재까지 정말 왜 이러나?",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대형 참사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이번에는 화재 당시 직원들의 대피 안내가 신속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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