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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먹는 무좀치료제 내달 출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먹는 무좀치료제 ‘무조날정’을 다음달 출시한다.
무좀은 손, 발, 두피 등 여러 신체부위에 발생하는데, 재발이 잦다. 연고 치료제의 경우 하루에 1~2회씩 장기간 발라야해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많았다. 무조날정에는 손발톱무좀(조갑진균증) 1차 치료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테르비나핀 성분이 함유돼, 기타 항진균제제와 비교해 내성 발현이 적어 재발률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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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