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3년형 기아 쏘렌토, 기아자동차
20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고속도로안전협회는 지난해 10월 예비 단계에서 실시된 조사에서 우려할 만한 사항들이 발견돼 조사 단계를 전반적인 엔지니어링 분석으로 격상했다.
협회는 “2011~2013년형 쏘렌토 선루프가 갑자기 깨진다는 불만신고접수는 총 26건이며 그 중 24건은 차량이 달리던 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파손된 선루프 유리로 인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 접수도 4건 들어왔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이번 엔지니어링 분석에서 안전상의 문제가 발견될 경우 미국고속도로안전협회가 기아차에 리콜 명령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주목할 만하다”고 보도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