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 화면 촬영
‘임성민’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학창시절 ‘날라리’였다고 고백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 20일 방송에서는 두 번째 도전자로 임성민이 출연했다.
임성민은 “그래서 장난스럽게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를 봤다”며 “고등학생 때는 나이트클럽을 다녔다. 자신있게 날라리라 말하는데 아무도 안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성민은 “당시 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들은 내가 아나운서가 된 게 놀랍다고 그런다. 가수나 무용가가 될 줄 알았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민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한 뒤, 아나운서 시험에도 응시해 199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01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면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임성민 학창시절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성민, 상상이 잘 안된다” “임성민, 자신있게 이야기하시네” “임성민, 성숙해보였나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