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인도 공략형 2인승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크위드(Kwid)를 양산한다.
사진=르노
18일 영국 오토익스프레스는 “르노가 전장 3600mm인 콘셉트카 버전을 4000mm로 늘려 생산해, 클리오 기반의 B세그먼트 크로스오버인 캡처와는 또 다른 CUV를 만들 것”으로 분석했다.
외형은 굴곡진 차체 라인과 커다란 그릴을 가져 르노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며 높은 전고에 언더바디 보호장치를 적용한다.
오토익스프레스는 이 차의 가격을 “1만4495 달러(약 1479만 원)인 캡처보다 낮은 1만1500 달러로 책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르노 크위드는 처음 소개 당시 드론을 장착한 콘셉트카로 공개됐다. 이 드론은 차량 전장에 숨어있는 소형 헬리콥터처럼 생긴 물체로,`플라잉 컴패니언(Flying Companion)`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드론을 통해 운전자는 주변을 정찰하고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교통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