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전동열차 ‘ITX-새마을’ 열차가 새마을호 대신 운행된다.
코레일은 “1974년부터 운행되어 온 기존 새마을호 열차를 대체하기 위해 ‘ITX-새마을’ 23개 편성을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투입·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로템에서 국내 기술진에 의해 2년 6개월에 걸쳐 완성한 ‘ITX-새마을’은 객차 당 50~74석씩 6개 객차로 총 376석의 좌석이 구성되어 있으며 4만km의 시운전을 거쳐 투입된다.
한편, ‘ITX-새마을’ 운임은 우선 기존 새마을호 운임을 적용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