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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조세호, 영어실력 공개 “일본에서 영어 유치원 다녔다”

입력 | 2014-05-12 09:24:00


조세호 영어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 화면 촬영

조세호 영어

개그맨 조세호가 의외의 영어실력을 공개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 11일 방송에서는 이사 온 기념으로 떡을 돌리는 배우 서강준과 박민우, 가수 신성우와 엑소 찬열,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성 출연자들은 떡을 들고 주한 멕시코 대사관을 찾았다. 서강준은 어릴 적 말레이시아에서 2년간 유학을 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강준은 예상과 다른 짧은 영어 실력으로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박민우는 “강준이가 말레이시아에서 대체 뭘 한 건지 궁금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조세호는 영어로 “저희가 떡을 좀 가져왔다. 옆집에서 이사 왔을 때 하는 한국 인사법이다. 문 좀 열어달라. 그냥 떡 좀 드리고 싶어서 그렇다. 저희가 준비한 작은 선물이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어렸을 때 일본에 살아서 일본어 조금 한다. 일본에 살았을 때 영어 유치원을 다녔었다”고 설명했다.

조세호 영어실력을 본 누리꾼들은 “조세호 영어, 부잣집 아들인가봐” “조세호 영어, 저 정도면 잘하는 거지” “조세호 영어, 반전 모습”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