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사망한 미국의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 ‘엑스케이프’가 13일 발매된다.
이 앨범은 에픽 레코드의 대표이자 CEO인 엘 에이 리드가 총 지휘를 맡았으며, 첫 싱글 ‘러브 네버 펠트 소 굿’은 2일 미국 아이튠즈를 통해 이미 공개됐다.
이 곡은 공개 24시간 만에 미국 아이튠즈차트 5위에 올랐고, 17개국 아이튠즈 1위, 67개국 톱5로 진입했다. 아울러 마이클 잭슨의 통산 49번째 빌보드 핫100차트 진입곡이 됐다.
이번 앨범에는 모두 8곡이 수록되며, 수록곡들은 모두 1983년에서 1999년 사이 녹음이 된 곡들이다.
음반으로는 8곡이 수록된 스탠더드 버전과 17곡 수록 및 DVD가 포함된 디럭스 버전이 발매된다. 또 한국 팬들만을 위해 1000장 특별 제작되는 ‘1000장 한정 팝카드 버전’도 발매 예정이다. 음원은 13일 스탠더드 버전으로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