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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파생상품 변칙회계 SC은행, 기관주의 제재받아

입력 | 2014-05-09 03:00:00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1조 원대 파생상품 거래 내용을 제대로 회계처리를 하지 않아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8일 금융감독원은 SC은행이 2010년 3월부터 작년 3월까지 15차례에 걸쳐 10억988만 달러 규모의 파생상품을 거래하면서 불리한 계약 내용을 누락하는 식으로 변칙회계 처리를 해 기관주의와 직원 문책 등의 제재를 내렸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