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준희 양이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고 최진실의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환희 군과 준희 양은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날 준희 양은 방과 후 댄스학원에서 활동적인 춤을 배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준희 양은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그룹으로 엑소를 언급하면서 수줍은 소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환희 군은 고 최진실의 뒤를 이어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환희 군은 "엄마가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해서 훌륭한 배우가 됐으니 저도 노력하면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학년이 올라가면 전공을 고를 수 있다. 드라마 전공을 선택하고 싶다"며 배우의 꿈을 밝혔다.
앞서 고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고 최진실 딸 준희. 사진=SBS 화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