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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28만개 가맹점도 수수료 우대

입력 | 2014-05-02 03:00:00


올해 하반기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우대 혜택이 확대돼 28만 개 가맹점이 더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부대의견을 통과시켰다. 현재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우대 혜택은 연 매출 2억 원 이하의 영세 가맹점에 대해서만 전체 가맹점 평균 수수료율의 80% 수준, 또는 1.5% 중에서 낮은 요율이 적용됐다. 하반기부터는 평균 2.3% 안팎의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는 연매출 2억∼3억 원의 약 28만 개 가맹점도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의 100%나 2.0% 중에서 작은 요율을 적용받게 된다.

유재동 jarrett@donga.com·정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