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웃도어 제품들이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감사의 마음과 함께 건강까지 선물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방수·방풍 기능이 우수한 아쿠아 윈드재킷을 입고 있는 네파의 모델 전지현. 사진제공|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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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뭘 사지?
화려한 컬러 방풍재킷 꽃중년에 추천
트레일 러닝화 등 어버이날 선물로 딱
아이들 피부 고려한 친환경 소재 봇물
스파이더맨 버전 등 캐릭터 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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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중년·꽃노년 시대 … 밝고 화려한 컬러제품 인기
봄에는 바람막이(방풍) 재킷이 잘 나간다. 코오롱스포츠의 방풍재킷 ‘헤바(16만원)’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요즘에는 어르신들도 젊은이들 못지않게 밝고 화려한 컬러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MOVE-XO(12만원)’는 경량성과 쿠셔닝을 향상시킨 남녀 공용 스니커즈 제품이다. 스웨이드 느낌의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습도조절은 물론 발 냄새까지 억제해주는 인솔(안창)이 눈길을 끈다.
노스페이스의 ‘다이나믹 PT 라이트재킷(9만9000원)’은 가벼운 산행부터 아웃도어 러닝, 캠핑, 여행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초경량 윈드재킷이다. 여기에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부위별 충격흡수 테크놀로지인 에어볼시스템을 적용한 초경량 트레일 러닝화 ‘다이나믹 트레일 DYF 6F(14만원)’를 매치하면 완벽한 아웃도어 어버이 선물세트 완성. 에어볼시스템이 발의 충격을 잡아 어르신들의 약한 발과 관절을 보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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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는 자체 개발한 쿨링 테크놀로지가 유명하다. 날이 슬슬 더워지면서 ‘옴니프리즈 제로’를 적용한 신제품들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옴니프리즈 제로는 옷감에 들어 있는 블루링이 특징이다. 이 블루링에 땀이나 물기가 닿으면 옷감의 온도가 오히려 낮아지게 된다.
라운드 넥 디자인이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쿨러 캐치 크루(5만8000원)’는 옴니프리즈 제로를 적용해 땀이 날수록 시원해지는 옷이다. 땀을 빠르게 흡수해 항상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옴니위크 소재와 자외선을 차단하는 옴니쉐이드도 함께 적용됐다. 마운틴하드웨어의 ‘패스트 풋 프린트재킷(19만원)’은 몸의 움직임과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과학적으로 반영한 경량 방풍재킷이다. 여성용이라면 피버그린의 ‘트레킹라인재킷(22만9000원)’도 추천. 숲을 연상시키는 그린 컬러의 톤온톤 배색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 “아빠랑 똑같은 옷” … 친환경 소재에 테라피 효과까지
코오롱스포츠의 키즈제품들은 알레르기 반응에 민감한 아이들을 고려해 친환경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열대자연의 느낌을 살린 오렌지, 라임, 앰버 컬러는 테라피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경량 방풍재킷(10만원)’은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나일론 15데니아 소재를 사용했다. 오가닉 소재를 사용한 ‘긴팔 라운드 티셔츠(3만8000원)’와 귀여운 프릴 디테일을 강조한 ‘오가닉 반팔 티셔츠(3만2000원)’도 아이들 선물로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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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는 아동용 플라이워크 ‘다이얼 리틀(9만9000원)’을 선보였다. 올해 플라이워크 시리즈의 대표상품인 라이트 다이얼의 아동용 버전이다. 아동화는 발 앞부분이 쉽게 마모가 된다. 다이얼 리틀은 앞부분에 고무를 보강해 내구성을 높였다. 센터폴의 ‘스파이더맨 키즈팩(3만8000원)’도 인기품목. 스파이더맨의 상징 컬러인 레드와 블루를 바탕으로 스파이더맨 캐릭터로 포인트를 주었다. 티셔츠, 장화, 백팩으로 구성된 세트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