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1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며 10번째 우승인 ‘라 데시마’ 도전을 결정지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가 또 ‘나쁜 손’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2013/1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레알이 원정 4-0 완승을 거두며 1, 2차전 합계 5-0으로 결승에 선착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레알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하며 신경전을 펼치던 뮌헨의 리베리는 전반 43분경 레알 수비수 카르바할의 뺨을 손으로 내려쳐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