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뉴스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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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세월호 침몰 관련 소식을 전하는 손석희 앵커의 진정성 있는 보도가 관심을 모았다.
손석희는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인터뷰 예정이었던 유가족의 비보를 들은 후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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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전한 후 손석희는 카메라를 제대로 보지 못한 채 고개를 숙이고 울먹거리며 힘겹게 방송을 이어갔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아버님은 제작진과 얘기를 나눌 때 실종자 가족들이 2,3일 내 구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배를 인양해도 된다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시기를 잘 살려 실종자들을 구조해 달라는 뜻이었다”며 유가족들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22일 오전 현재까지 사망 99명, 실종자는 2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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