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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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꼴찌 인천 꺾고 3위…경남-상주는 무승부
‘박종환 감독 선수 구타 파문’ 성남, 부산전 0-1 패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쇄국축구’의 힘을 또 한 번 과시하며 정규리그 1위를 탈환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을 제물 삼아 포항과 전북 현대에 이어 3위로 도약했다.
포항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1분 터진 김승대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최근 7경기 무패 행진(6승1무)을 달린 포항(6승1무2패·승점 19)은 전북(5승2무2패·승점 17)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단 한명의 용병 없이 국내선수로만 팀을 운영하고 있는 포항은 서울 원정 11경기 연속 무승(2무9패)의 사슬을 끊고 2006년 8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상암벌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서울(1승3무5패·승점 6)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부진 속에 그대로 1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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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종환 감독이 ‘선수 구타 파문’에 휩싸인 성남FC는 19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박 감독은 구단의 지시에 따라 이날 벤치에 앉지 않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