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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마, 기다릴게”

입력 | 2014-04-18 03:00:00

모두의 마음… 희망의 불 밝힌 안산 학생들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지 이틀째인 17일 오후, 경기 안산 단원고 운동장에 안산 지역 고교 선후배 500여 명이 모였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들은 ‘희망의 불’을 밝혔다. 그러곤 ‘희망 잃지 마’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해’ ‘무사히 돌아와줘’ 등 가슴 절절한 메시지를 종이에 적어 보였다. 침몰한 여객선에서 여전히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이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했다. 그들의 간절한 바람은 온 국민의 바람이기도 하다.

안산=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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