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20대 부부가 직접 모델이 돼 음란물을 제작, 배포해 물의를 빚고 있다.
18일 뉴스엔에 따르면, 공안당국은 지난 2월 쿤밍시(昆明市)에서 음란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돈을 받고 판 20대 부부를 체포했다. 이는 중국 윈난왕(云南¤) 보도를 통해 대대적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28살 남편과 23살 아내는 벌건 대낮에 시내 공원과 고속도로, 유흥업소, 호텔 등에서 낯부끄러운 음란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공안은 지난해 10월 인터넷 상에 회원 모집 게시 글이 오른 것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 결국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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